소리 내면 죽는다
애보트 가족은 약국에 갈 때도, 마트에 갈 때도 소리를 내지 않으며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것처럼 말이지요. 마트에서 비행기 장난감을 발견한 막내는 장난감을 가져가려 하지만 아빠는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합니다. 누나 리건은 장난감 배터리를 빼고 막내에게 장난감을 건넵니다. 하지만 막내는 누나 몰래 배터리를 챙기게 되고 애보트 가족은 집으로 이동을 하지요. 집으로 이동하던 그 순간 막내의 손에 들려있는 장난감에서 소리가 나게 되고 아빠는 막내를 구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리지만, 괴물이 나타나 막내 보우를 가로채갑니다.
1년 후
1년이 지나고 애보트 가족은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첫째 리건은 청각장애인이어서 애보트 가족은 전부터 수화를 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였지요. 많은 사람을 공격하는 괴물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소리에 민감하답니다. 아빠인 리는 주파수를 이용해 도움을 구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애보트 가족은 걸을 땐 소리가 나지 않도록 신발을 벗고 걸으며, 나뭇잎을 접시로 사용하고 세수를 할 때는 수건에 물을 묻혀서 합니다. 또한 엄마인 에블린은 출산을 앞두고 있지요.
소리
첫째 리건과 둘째인 마커스는 보드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소리를 내게 됩니다. 빨리 대처하지만 괴물은 소리를 듣고 집에 찾아옵니다. 다행히 가족에게 가까이 오지는 않습니다.
리건
리건은 막내 동생 바오가 죽은 죄책감으로 아빠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리건은 혼자 밖에 다녀오려고 하지만 아빠 리는 가지 못하게 하지요. 리건은 아빠와 마커스가 나간 사이 바오가 1년 전 사라졌던 자리로 찾아갑니다.
마커스
아빠인 리는 마커스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해서 물고기를 잡으러 밖에 나가기로 합니다. 마커스는 두려워합니다. 마커스는 괴물이 소리를 듣고 올까 봐 무서워하지만 아빠는 강물 소리가 커서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빠와 마커스는 한 할아버지와 괴물로 인해 죽어있는 할머니를 보게 됩니다. 아빠는 할아버지에게 조용히 하라고 표현하지만 괴로움이 컸던 할아버지는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아빠는 마커스를 데리고 달려가고 할아버지는 괴물에게 당하고 맙니다.
에블린
혼자 집에 남아있던 에블린은 양수가 터지게 되고 지하실로 내려가던 중 튀어나와 있는 못을 발로 밟습니다. 그 순간 소리를 내게 되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려던 에블린 앞에 괴물이 나타납니다. 에블린은 리에게 위험하다고 신호를 보내고, 괴물을 교란시키기 위해 알람소리를 키운 뒤 그 틈을 타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리
리는 에블린의 신호를 보게 됩니다. 마커스에게 괴물을 교란시키기 위해 큰소리가 나도록 폭죽을 터트려 달라고 부탁한 후 리는 집으로 달려갑니다. 복통이 심해진 에블린은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 순간 다행히도 마커스가 폭죽을 터트려 에블린은 무사히 출산에 성공합니다. 리는 에블린과 아기를 데리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리건, 괴물
혼자 밖에 있던 리건 앞에 괴물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청각장애가 있었기에 리건은 괴물의 존재를 모르고 괴물 또한 리건의 소리를 듣지 못해 존재를 모릅니다. 그때 리건의 보청기의 전파로 인해 괴물이 괴로워하며 도망칩니다. 리건은 마커스를 만나고, 리건은 숨을 곳을 찾으러 가자고 하지만 마커스는 아빠가 찾으러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리는 아이들을 찾기 위해 나가고, 배관이 터져 물이 새게 되어 지하실에 물이 차게 됩니다. 물이 차자 촛불이 꺼지게 되고 이를 감지한 에블린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러나 물이 찬 지하실에는 이미 괴물이 있었고 괴물은 아기 근처에 있었습니다.
에블린
에블린은 조심스래 아기를 안고 괴물로부터 몸을 숨깁니다.
리건, 마커스
마커스는 리건을 설득하려 합니다. 그 순간 마커스는 곡물창고로 빠지게 되고 리건도 아래로 뛰어들어갑니다. 그 소리를 듣고 괴물이 오게 되고 리건은 다시 한번 보청기 주파수를 이용하자, 괴물은 이번에도 달아납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만나게 되고 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괴물이 따라오게 되고 아빠는 리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후 자신의 희생으로 아이들을 살려냅니다.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지하실 괴물
지하실에 내려가지만 괴물이 다시 한번 나타납니다. 리건은 아빠가 연구한 자료를 보게 되고, 그 자료에서 자신의 보청기 주파수기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리건은 보청기 주파수를 이용하지요. 청각이 예민한 괴물은 리건의 주파수를 듣고 괴로워하며 몸이 마비됩니다. 옆에 있던 에블린은 총을 쏴 괴물을 처리하지요.
마지막
총소리를 들은 다른 괴물들도 몰려들게 되고, 에블린은 총을 꺼내듭니다. 이렇게 다음 시즌을 예고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놀라 홈즈1 넷플릭스 셜록 홈스 가문 (0) | 2023.02.09 |
---|---|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즌2 넷플릭스 영화 (0) | 2023.02.01 |
넷플릭스 영화 '정이' 리뷰 배우 강수연 (0) | 2023.01.25 |
빵뷔페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뉴코아 일산점 (0) | 2023.01.25 |
햄스터 키우는 방법 초보자도 쉽게 기르기 (0) | 2023.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