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놀라 홈즈1 넷플릭스 셜록 홈스 가문

셜록 홈스 가문

주인공인 한 소녀의 이름은 에놀라 홈즈이다. 그녀에게는 첫째 오빠인 마이크로프트, 둘째 오빠인 셜록홈스, 어머니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에놀라가 어릴 적 돌아가셨다. 에놀라의 생일날 어머니는 선물만을 남겨둔 채 갑작스럽게 사라진다. 에놀라의 오빠 둘은 어머니가 사라졌는 소식을 찾아오지만, 오랜만에 만났기에 에놀라를 바로 알아보지 못한다.

 

사라진 엄마

집에 도착한 후 유명한 탐정인 둘째 셜록 홈스는 어머니가 어디로 어떻게 사라졌는지 분석하지만, 쉽게 알아낼 수가 없다. 분명한 건 실종이 아니라 스스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기숙학교

첫째 오빠인 마이크로프트는 당시의 여성의 모습과 달리 자유로운 모습의 에놀라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자 기숙학교에 보내려고 한다. 기숙학교 선생님이 집에 찾아와 에놀라에게 당시 여성의 모습을 고집하며 신부수업을 시키려 한다. 에놀라는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기숙학교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에놀라는 마이크로프트에게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마이크로프트는 단호히 거절한다. 둘째 오빠인 셜록도 보호자는 큰형이라며 에놀라를 도와주지 않는다. 결국 에놀라는 다음날 기숙학교에 가게 될 위기에 처한다.

 

셜록홈스

속상해하는 에놀라를 달래기 위해서 에놀라가 올라간 나무로 찾아간다. 에놀라와 이야기하던 중 에놀라가 모험심이 강하다는 걸 알게 되고 엄마를 찾기 위해 필요한 단서를 찾으라고 말해준다. 에놀라는 셜록의 말대로 엄마가 준 선물에서 엄마가 남긴 메시지를 알아낸다.

 

엄마를 찾으러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오빠들 몰래 남자로 변장하고 런던행 기차에 오른다. 객실로 들어온 에놀라는 가방이 꿈틀거리는 걸 보고 놀란다. 큰 가방 안에서 한 남자가 등장한다. 그 남자는 자신을 '튜크스베리 자작'이며 배질웨더의 후작 각하라고 즉 귀족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남자는 에놀라처럼 쫓기고 있는 신세였다. 에놀라는 그 남자 때문에 자신까지 위험에 처할까 봐 이쯤에서 헤어지자고 말한다.

 

튜크스베리 자작을 돕다

에놀라는 객실에서 나온다. 그때 아까 그 객실에서 튜크스베리의 비명이 들리게 되고, 에놀라홈즈는 다시 객실로 돌아간다. 객실 안에선 한 남자가 튜크스베리를 기차 밖으로 떨어뜨리려 하며 공격하고 있었다. 에놀라홈즈는 그 남자로부터 튜크스베리가 도망치게 해 준다. 에놀라와 튜크스베리는 그 남자를 피해 기차 안에서 이리저리 도망치다 더 이상 갈길이 없는 곳까지 이르게 된다. 더 이상 기차 안에서 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에놀라는 튜크스베리와 함께 기차 밖으로 뛰어내린다. 그들은 가까스로 남자로부터 피할 수 있게 된다. 런던으로 가기까지 둘은 친해진다.

 

런던에서 엄마 찾기

런던으로 도착한 둘은 각자 갈길을 가기로 한다. 에놀라는 엄마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먼저, 오빠들이 알 수 없도록 변장도 하고 지낼 숙소도 구한다. 에놀라는 엄마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평소 엄마가 잘 보던 신문에 암호를 남긴다. 암호를 남기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엄마의 친구를 만나게 되고,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찾으라고 말한다. 결국 에놀라는 여러 단서를 모아 추리에 성공하게 되고 엄마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래서 도착한 곳에서는 화약과 같은 심상치 않은 물건이 가득했다. 에놀라는 엄마가 무언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기차에서 튜크스베리를 위협하던 그 남자는 에놀라에게도 나타나 죽이려 하지만, 어릴 적 엄마에게 체력훈련과 싸움기술을 배우는 수련을 했기에 이러한 특별한 교육을 받은 에놀라는 쉽게 당하지 않는다. 그를 따돌리고 위기에서 벗어난다.

 

튜크스베리 찾기

튜크스베리를 공격하던 남자가 나타나 끈질기게 공격하자, 에놀라는 튜크스베리가 무사한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엄마 찾기를 잠시 미뤄두고 튜크스베리를 찾기 위해 작전을 바꾼다. 튜크스베리가 사는 저택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튜크스베리의 아지트를 찾게 된다. 에놀라는 튜크스베리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 그때 나무 위 아지트 밑에서 튜크스베리의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는 영국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아들인 튜크스베리의 아빠는 사상이 달랐다고 하며 튜크스베리 또한 그렇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에놀라에게 먼저 튜크스베리를 만나면 보고 싶어 한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튜크스베리를 다시 만나다

튜크스베리가 있을만한 곳에서 에놀라는 튜크스베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에놀라는 튜크스베리에게 현재 위험한 상황에 처했음을 알려주며 자신의 숙소에 데려간다. 에놀라는 현재 위험 상황에 대해 추리한 결과, 그의 가문에서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라고 말해준다. 튜크스베리는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하며 믿지 않는다.

 

경찰이 잡으러 오다

그때 에놀라의 첫째 오빠인 마이크로프트가 보낸 경찰이 에놀라를 잡으러 온 것이었다. 에놀라는 튜크스베리를 창문으로 보내주고 결국 에놀라는 오빠의 말대로 기숙학교에 보내진다.

 

기숙학교에서

기숙학교에서는 에놀라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것들을 가르친다.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우며 웃는 법과 수놓는 법 등을 배우게 되고 에놀라는 점점 지쳐간다.

어느 날 에놀라의 기숙학교에 둘째 오빠인 셜록이 찾아오게 되고, 셜록은 지금까지 에놀라처럼 엄마를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엄마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위험한 일을 감수했다는 걸 알려준다. 셜록은 에놀라를 잘 이해해 주며, 좋은 조언도 해준다. 또 에놀라는 현재 튜크스베리 자작이 위험에 처한 이유에 대해 알게 된다.

 

튜크스베리의 도움

그때 마이크로프트 오빠로 부터 큰 상자가 오게 되고, 그 안에는 튜크스베리가 있었다. 튜크스베리가 에놀라를 구하기 위해 벌인 일이었던 것이다. 튜크스베리의 도움으로 둘은 기숙학교를 벗어나게 된다.

 

삼촌이 범인임을 추측

에놀라와 튜크스베리는 안전한 런던으로 가려 하지만, 에놀라는 추리가 정리됐기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런던이 아닌 배질웨더로 향한다. 선거법 개정에 찬성하는 튜크스베리를 죽이려고 한 범인이 그의 삼촌일 것이라고 생각한 에놀라는 저택에 잠입한다.

기차에서부터 튜크스베리를 죽이려 하던 그 남자가 저택에 들어온 둘을 또다시 죽이려 한다. 에놀라는 그 남자를 공격하지만 에놀라는 당하게 되고, 튜크스베리도 위험한 상황이 된다. 그 순간 에놀라는 엄마를 떠올리게 되고 마지막 힘을 다해 그 남자를 공격한다. 결국 그 남자는 죽기 직전에 이르렀고 에놀라는 누가 시킨 일이냐고 묻는다. 그 남자는 '영국'이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둔다.

 

범인

그 남자의 마지막 대답에 혼란스러운 에놀라와 튜크스베리 앞에 할머니가 다가온다. 할머니는 법개정에 찬성하는 아들을 죽였으며 지금은 손자까지 죽이려 한다. 결국 튜크스베리는 할머니가 쏜 총에 맞게 되고 쓰러지고 만다. 할머니는 에놀라에게도 총을 쏘려 하지만 남은 총알이 없었기에 다행히 에놀라는 공격당하지 않는다.

쓰러진 튜크스베리에게 에놀라가 다가가 슬피 운다. 그 순간 튜크스베리는 다시 일어난다. 사실 튜크스베리는 만약을 대비해 총에 맞지 않도록 해두었던 것이다.

 

에놀라의 해결

결국 튜크스베리의 할머니는 체포되고, 에놀라는 오빠인 셜록보다 빨리 사건을 해결한 것이다. 셜록은 그런 에놀라를 자랑스러워한다. 튜크스베리는 법 개정에 대해 결정적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엄마를 만나다

에놀라는 자신이 신문에 낸 암호에 엄마가 답장한 것을 보고 곧장 숙소로 달려간다. 그곳에는 그토록 찾던 엄마가 있었다. 사실 에놀라의 엄마는 투쟁을 하기 위해 비밀리에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는 에놀라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말을 하지 않은 채 떠난 것이었다. 또 엄마는 에놀라가 사건을 해결한 걸 알게 되고 자랑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