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빨간머리앤 시즌1리뷰

앤과의 첫 만남, 다이애나와의 우정

초록 지붕 집에서 살고 있는 남매인 마릴라와 매슈는 일을 도와줄 부지런한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한다. 하지만 매슈를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는 앤이었다. 남자아이가 아니지만 기대에 부풀어 있는 앤에게 말을 할 수 없었던 매슈는 어쩔 수 없이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마릴라의 말을 듣고 자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앤은 충격을 받는다. 그 후 마릴라는 앤을 다시 돌려보내려 하지만, 결국 앤을 가족으로 맞이한다. 또 과거에 보육원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한 앤은 친구를 사귄다는 걸 두려워했지만, 다이애나와 친해져서 영원한 우정을 약속한다.

 

학교에 간 앤

초록 지붕 집에서 지내게 된 앤은 학교에 가게 된다. 하지만 항상 솔직한 앤은 친구들 사이에서 이상한 아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앤에게 관심을 보이는 길버트

학교에 걸어오던 앤은 빌리를 마주친다. 빌리는 앤이 자신의 누나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했다며 지적을 하고, 그걸 본 길버트가 앤을 도와준다. 또한 길버트는 앤에게 관심을 보인다.

앤을 싫어하는 조시와 루비

학교 오는 길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는 길버트와 앤을 보게 된다. 조시는 고아인 앤을 싫어하며, 루비는 길버트를 3년 전부터 좋아했다며 길버트에게 말하는 걸 조심하라고 한다. 

 

길버트는 앤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자 앤에게 '홍당무'라고 소리친다. 화가 난 앤은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내리친다. 길버트는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였지만, 선생님은 앤에게 벌을 주고 만다. 화가 난 앤은 교실을 뛰쳐나오고 마릴라와 매슈에게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지만 마릴라는 학교에 가라고 한다. 학교에 너무 가기 싫었던 앤은 마릴라를 속이고 학교에 가는 척 숲에 가 혼자 공부하게 된다. 어느 날 앤의 학교 친구인 다이애나와 루비가 앤에게 책을 가져다주기 위해 초록지붕집에 들르게 되고, 마릴라는 앤이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목사님이 찾아오다

거짓말을 하는 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마릴라와 매슈는 목사를 부르게 되고, 목사는 학교에 보내지 말고 아내가 되기 위한 교육을 시키라고 말한다. 

마릴라는 앤에게 뭘 하고 싶은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한다. 

며칠뒤 앤은 다시 학교에 가겠다고 한다.

 

루비집에 불나다

루비의 집에 불이 나게 되고 루비는 집이 고쳐지는 동안 앤과 생활하게 된다. 일주일간 함께 지내면서 앤을 싫어하던 루비는 앤이 상상력이 많고, 좋은 친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학교에 다시 가게 된 앤은 길버트를 경쟁상대로 여기고 길버트보다 잘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이애나

다이애나와 파티를 하기 위해 초록지붕집에 초대한다. 앤과 다이애나는 산딸기주인 줄 착각하고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 다이애나가 취하자 다이애나의 엄마는 앤과 놀지 못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애나의 여동생 미니메이가 아프게 되고, 집에 어른이 없고 밤이었기 때문에 다이애나는 앤에게 찾아간다. 초록지붕집에 오기 전 아픈 아이를 치료하고 돌보았던 경험이 있는 앤은 미니메이를 간호하고 치료해 주어 낮게 한다. 

다이애나의 엄마는 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 어울릴 수 있게 한다.

 

매슈

매슈는 앤이 그토록 가지고 싶어 하던 드레스를 선물해주려고 한다. 드레스를 주문하기 위해 간 곳에서 어릴 적 친구 지니를 만나게 된다. 사실 매슈와 지니는 과거에 서로 좋아하던 사이이다.

그 후 지니는 매슈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고 매슈는 어쩔 줄 몰라서 답장을 하지 않는다. 앤은 지니로부터 온 편지를 읽게 되고 매슈를 대신해서 편지를 쓰게 된다. 그러나 매슈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앤은 매슈가 사랑을 잃지 않길 바라 도와준 것이지만 이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알려준다. 

 

배가 가라앉는 바람에 매슈는 큰돈을 잃게 되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하지만 상황기간이 촉박했으며 매슈는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앤과 마릴라는 돈을 구하기 위해 돈이 될만한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제리

제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일하며, 앤 또래이다. 앤 친구인 다이애나를 좋아한다.

앤의 가족은 돈을 잃고 전보다 가난해진다. 앤은 자신을 다시 보내버릴까 봐 걱정하지만 매슈와 마릴라는 앤에게 언제나 함께할 거라고 말해준다. 

앤은 제리와 함께 팔 것을 가지고 도시로 간다. 앤은 물건들을 팔고, 우연히 만난 길버트에게 아버지를 잃은 길버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에 대해 사과를 하며 이야기를 한다. 그동안 말을 팔러 간 제리는 나쁜 두 사람에게 말을 판돈을 빼앗기고, 얻어맞는다. 

 

조세핀 할머니

조세핀 할머니는 다이애나의 고모할머니로 매우 부유하다. 다친 제리를 데리고 조세핀 할머니 댁으로 간 앤은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또 다친 제리를 치료해 주고 맛있는 저녁을 대접한다. 매슈와 마릴라가 더 이상 제리를 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듣고, 앤을 도와주기 위해서 제리에게 대신 돈을 주고 초록지붕집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지금까지 시즌1 리뷰였습니다. 다음번엔 시즌2 리뷰입니다.